“대형마트 삼겹살 가격 차이 최대 7.9%…최저가 ‘롯데마트’”

“대형마트 삼겹살 가격 차이 최대 7.9%…최저가 ‘롯데마트’”

강경민 기자
입력 2017-12-25 11:05
수정 2017-12-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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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 돼지고기 가격 조사결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빅 3’의 삼겹살 판매 가격 차이가 최대 7.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식품연구소가 서울·경기·인천지역 대형마트 3사의 11월 돼지고기 가격을 조사한 결과, 롯데마트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 가격은 2천179원으로 최고가인 이마트(2천365원)보다 7.9% 저렴했고 3사 중 최저가였다고 25일 밝혔다.

삼겹살 1근(600g)을 기준으로 롯데마트에서는 1만3천74원에 구입할 수 있지만, 이마트에서는 1천116원 비싼 1만4천190원에 사게 되는 셈이다.

홈플러스 판매가격(100g)은 2천345원으로 롯데마트의 뒤를 이었다.

국내산 냉장 목심 100g 가격은 홈플러스가 가장 쌌다.

홈플러스는 2천328원으로 최고가인 이마트(2천665원)보다 12.6% 낮았다. 롯데마트는 2천337원으로 중간가격이었다.

반면, 이마트에서는 저지방 부위인 앞다리와 뒷다리 부위를 가장 싸게 살 수 있었다.

이마트 돼지고기 앞다리 100g당 가격은 1천391원으로 롯데마트(1천494원)보다 6.9%, 이마트 돼지고기 뒷다리 가격(100g)은 870원으로 홈플러스(976원)보다 10.9% 각각 저렴했다.

녹색식품연구소 관계자는 “김장철과 연말연시 수요 등 영향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돼지고기를 구입할 때 유통업체별, 돼지고기 부위별 가격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돼지고기의 활용용도에 따라 적절한 부위를 현명하게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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