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피 대박” 삼성 ‘갤럭시 A8’ 2018년형 오늘 출시…가격과 기능은?

“셀피 대박” 삼성 ‘갤럭시 A8’ 2018년형 오늘 출시…가격과 기능은?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8-01-05 12:16
업데이트 2018-01-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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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피’ 기능을 좋아하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삼성전자의 올해 첫 스마트폰 2018년형 갤럭시A8이 5일 출시됐다. 후면 카메라 못지 않게 전면 카메라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셀피(selfie)는 셀카와 유사한 표현으로 스마트폰 등으로 자기 자신을 스스로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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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 시리즈 2018년형 최신작
갤럭시 A 시리즈 2018년형 최신작 SK텔레콤이 5일 갤럭시A8(2018)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A8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전면 듀얼 카메라를 적용해 전문가처럼 ‘셀카’를 찍을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8, 갤럭시노트8와 같이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안면인식과 지문인식 기능,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 비전’ 등 프리미엄급 성능도 두루 갖췄다. 색상은 블랙, 블루, 골드 3종이다. 2018.1.5
SK텔레콤 제공=뉴스1
삼성전자 측은 “이번 제품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특장점을 계승한 데다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을 탑재했다”며 “기존 갤럭시A 시리즈와 달리 2030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영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고 밝혔다.

전면에는 각각 1600만 화소, 8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조리갯값 F1.9 렌즈를 적용했다. 셀피 촬영 시 원하는 만큼 배경을 흐리게 처리하는 ‘라이브 포커스’를 이용해 더욱 입체감 있는 셀피를 찍을 수 있다.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에 조리갯값 F1.7의 렌즈를 탑재해 야간에도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A8에는 갤럭시S8, 갤럭시노트8과 마찬가지로 베젤(테두리)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젊은 층에 인기를 끄는 프리미엄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 중 빅스비 보이스를 제외한 빅스비 홈·리마인더·비전을 지원한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적용됐으며 갤럭시 A시리즈 최초로 기어 VR과도 호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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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 프로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A8’ 2018년형 출시
삼성전자, 영 프로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A8’ 2018년형 출시 삼성전자가 2018년형 영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A8’을 출시한다고 5일 전했다. ’갤럭시 A8’은 32GB 내장 메모리에 블랙, 골드, 블루 세 가지로 색상으로 출시된다. 사진은 갤럭시 A8의 블랙 색상. 2018.1.5
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블랙, 골드,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9만 9500원이다. 요금제 별로 KT는 12만원∼27만 6000원, LG유플러스는 10만 5000원∼24만원, SK텔레콤은 8만 1000원∼21만 6000원의 공시 지원금을 준다.

삼성전자는 2018년형 갤럭시 A8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월 28일까지 ‘5000원의 행복’ 이벤트를 마련한다.

갤럭시A8 개통 후, 삼성 멤버스 또는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블루투스 스피커 JBL Go(4만 4000원 상당), 정품 네온 플립 커버(3만 3000원 상당), Kick-Tok+Ring Tok 커버 세트(3만 9000원 상당)를 5000원에 살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준다.
갤럭시 a8 2018년형 출시
갤럭시 a8 2018년형 출시 갤럭시A8의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찍은 사진. 오른쪽이 아웃포커스 효과를 최대로 줬을 때의 사진. 아웃포커스 효과를 넣지 않은 왼쪽 사진과 비교된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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