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설명회 연다

김포시,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설명회 연다

이명선 기자
입력 2018-01-19 11:11
업데이트 2018-01-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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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애로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440억원 지원 예정

경기 김포시가 오는 30일 김포아트홀에서 ‘2018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하는 공동설명회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등 관련 기관과 올해 기업애로 해소 지원정책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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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김포시가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지원 설명회. 김포시 제공
지난해 김포시가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지원 설명회. 김포시 제공
현장에서 전문가가 자금조달이나 기술개발·창업지원 등 기업별 개별상담도 진행한다. 시는 올해 자금애로가 있는 중소기업과 상공인을 위해 운전자금 440억원을 지원한다. 업체당 중소기업은 3억원, 소상공인은 5000만원까지다.

이 밖에 중소기업 판로 해외시장 개척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전시회 참가 지원과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아직도 지원시책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업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에 실제 도움이 되는 시책을 중점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포시 기업지원과 031-980-2283.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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