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 510억달러로 13.5%↑…한 달 만에 반등

5월 수출 510억달러로 13.5%↑…한 달 만에 반등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6-01 09:05
수정 2018-06-01 09: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수출 반등
수출 반등
수출 실적이 한 달 만에 반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수출이 509억8천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것이며, 역대 5위 수출 실적이다.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던 수출은 지난 4월 작년 동기 대비 1.5% 감소하며 하락세로 전환한 바 있다.

수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4개월 만이다.

올해 수출 증가율은 1월 22.3%로 시작했지만, 이후 2월 3.3%, 3월 6.0%, 4월 -1.5% 등 동력을 상실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3, 4월에 이어 월간 수출이 3개월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입은 442억5천만달러로 작년 대비 12.6% 늘었다.

무역수지는 67억3천만달러로 76개월 연속 흑자다.

1∼5월 누적 수출은 작년 대비 8.2% 증가한 2천464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1∼5월 누적 실적으로 사상 최대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