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격리된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에서 메르스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응급실 앞에 붙어 있다. 2018.9.9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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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쿠웨이트 출장에서 돌아온 후 지난 8일 메르스 확진을 받은 A(61)씨와 밀접하게 접촉했던 21명이 메르스 2차 검사에서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검사를 받은 밀접접촉자는 항공기 승무원 4명, 탑승객 8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검역관 1명, 입국심사권 1명, 리무진 택시기사 1명, 가족 1명, 휠체어 도움 요원 1명이다.
이들은 앞서 메르스 평균 잠복기(6일)가 흐른 지난 13일 1차 검사에서 전원 ‘음성’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들은 이날 결과에 따라 22일 0시부터 격리 해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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