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려동물 냄새 99% 제거 ‘펫케어 공기청정기’ 출시

삼성전자, 반려동물 냄새 99% 제거 ‘펫케어 공기청정기’ 출시

한재희 기자
입력 2020-05-04 22:32
업데이트 2020-05-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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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4일 출시한 ‘무풍큐브 펫케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최적화된 공기청정기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4일 출시한 ‘무풍큐브 펫케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최적화된 공기청정기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4일 ‘펫케어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반려견(598만 마리)과 반려묘(258만 마리)를 합쳐 국내 반려동물이 856만 마리에 달하는 가운데 늘어난 ‘반려동물 가정’을 겨냥해 내놓은 제품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제품에는 반려동물의 냄새를 잡아주는 ‘탈취 전문필터’가 탑재돼 반려동물의 냄새를 99% 제거해 준다. 메틸메르캅탄, 이소발레르알데히드, 노나날 등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3가지 가스에 대한 탈취효율을 글로벌 인증기관 인터텍에서 인증받았다.

‘펫 전용’ 기능을 사용하면 바람량을 늘려 공기 중에 날리는 털을 모으는 데 도움을 준다. 신제품에는 ‘이중 펫 극세 필터’도 탑재해 반려동물의 털갈이 기간에도 많은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청정면적 90㎡, 94㎡ 2개 모델로 출시됐고 다음달에는 57㎡ 제품도 선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20-05-0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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