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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2만 6000여명 신규 채용

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2만 6000여명 신규 채용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22-01-24 16:23
업데이트 2022-01-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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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인턴도 작년보다 늘려...24일부터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2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2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공공기관이 정규직 직원을 2만 6000명 이상 신규 채용한다. 체험형 인턴 규모도 지난해 2만 2000명보다 늘린다.

기획재정부는 24일부터 5일간 온라인·비대면 형태로 진행되는 ‘2022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올해 공공기관 채용규모를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공공기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라며 “공공보건, 안전 강화, 한국판 뉴딜 등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는 공공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정규직을 올해 2만 6000명 이상 신규채용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부와 공공기관은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인턴의 올해 규모를 작년 2만 2000명보다 더 늘려 청년들이 취업 역량을 더 많이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가 55만명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다. 올해는 151개 공공기관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기관별 채용 상담과 채용설명회, 인사담당자·신입사원 토크 콘서트,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재부는 “기관별 상담 코너에 화상 상담을 도입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해 현장감 있는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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