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 O2O 플랫폼 매일새옷,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세탁소 O2O 플랫폼 매일새옷,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입력 2023-04-04 09:00
수정 2023-04-04 09: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매일새옷 제공
매일새옷 제공
세탁소 O2O 플랫폼 ‘매일새옷’이 신용보증기금(KODIT)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 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올해 4번째 기업으로 선정됐다.

‘퍼스트펭귄’이란 무리 중에서 처음 바다에 뛰어든 펭귄처럼 현재의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퍼스트펭귄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 중 신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 밀착 지원 및 육성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제도다.

주식회사 매일새옷은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총 1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법률, 세무, 전문 경영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서동광 매일새옷 대표는 2003년 세탁소 고객 관리 프로그램 서비스명 ‘이지아이’로 시작해, 약 20년동안 오직 세탁업 혁신의 변화를 선도해 왔다. 워라벨을 중시하고 편리미엄을 추구하는 최근 트렌드 속에서 세탁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세탁업 경영주 분들과의 상생 모델을 고민하고 낙후된 세탁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주식회사 매일새옷으로 세탁소 O2O 플랫폼을 출시했다.

매일새옷은 위치기반서비스로 고객 근처 세탁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대면 및 비대면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8%의 폐업률을 보이는 현 세탁업계 상황 속에서 세탁 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했던 과거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대면 및 비대면 수거, 배달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또 고객들과 세탁의 모든 서비스를 연결하는 기술을 가미해 매일새옷 제휴점 세탁소들이 평균 매출 20%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영향으로 전체 일반 세탁소(1만 6000곳)의 10% 수준인 1600개의 세탁소가 제휴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게 이번 ‘퍼스트펭귄’에 선정된 이유로 풀이된다.

매일새옷은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경남, 대구, 대전, 충남, 울산, 충북, 세종, 경북, 광주, 전남 등 전국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

서동광 매일새옷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은 아끼는 옷을 매일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세탁소 이용이 필요한 모든 고객에게 원하는 세탁 서비스의 정보를 최적의 형태로 제공하고, 세탁 서비스는 전문 의류 케어서비스 기술임을 인증해 더 이상 동네 세탁소를 줄이지 않겠다는 서동광 대표의 상생 비전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로부터 비롯됐다고 생각한다”며 “온·오프라인 고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금 더 간편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