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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 회장, 카이스트에 200억 상당 기부

이중근 부영 회장, 카이스트에 200억 상당 기부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23-12-04 23:50
업데이트 2023-12-0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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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4개동 신축 수준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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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카이스트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이공계 우수 인재 양성 차원에서 카이스트 기숙사 리모델링 기금으로 200억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대전 카이스트 본원 나눔관에서 이 회장, 이광형 총장, 부총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 나눔 연구동 기공식’이 열렸다.

리모델링 대상 기숙사는 대전 본원 나눔관과 기혼자 기숙사인 궁동아파트, 서울캠퍼스 소정사, 파정사 등 4개 동이다. 이 회장 측은 기숙사 외관 공사는 물론 기계, 전기, 통신, 소방까지 건물 전체를 새로 짓는 수준으로 손볼 것이라고 밝혔다. 리모델링이 끝나면 이 회장의 아호를 따서 ‘우정 나눔 연구동’, ‘우정 궁동아파트’, ‘우정 소정사’, ‘우정 파정사’로 명명된다.

유용하 기자
2023-12-0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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