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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테크노밸리 착공 … 경기북부 발전 견인

양주테크노밸리 착공 … 경기북부 발전 견인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3-12-05 18:23
업데이트 2023-12-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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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성장산업 이끌 핵심 거점
‘직주근접’에 광역교통 접근성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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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양주테크노벨리가 입지 선정 6년 만에 착공했다. 양주시 제공
5일 양주테크노벨리가 입지 선정 6년 만에 착공했다. 양주시 제공
경기북부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5일 오전 경기 양주시 마전동에서 착공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공동사업시행자인 김동연 경기지사,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정성호 국회의원, 임상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약 21만 8000㎡규모의 양주테크노밸리는 지역 전통산업에 대한 스마트화는 물론 첨단 신산업까지 육성하는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 양주시,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양주테크노밸리는 2017년 경기북부에서 2차 테크노밸리 입지 지역으로 선정된 후 6년 만의 착공이다. 2026년 완공 목표다.

경기북부 산업단지 중 본격적으로 연구개발(R&D) 전용부지를 반영한 양주테크노밸리는 섬유 등 양주 지역특화산업에 정보통신(IT)기술 등을 융합하고,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등 첨단 신산업육성의 산실이 될 전망이다. 인근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역, 옥정 및 회천신도시 등과 가깝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덕정역, 지하철 1호선 양주역, 2개 수도권 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과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양주시는 약 4300명의 고용 창출, 1조 8686억원의 생산유발효과, 4432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로 경기북부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 시장은 “양주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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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이 5일 양주테크노밸리 착공식에서 경기북부 지역경제 전체를 견인할 수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강수현 양주시장이 5일 양주테크노밸리 착공식에서 경기북부 지역경제 전체를 견인할 수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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