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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경제포럼, 9주년 행사 통해 지역 현안 등 다양한 논의 진행

사하경제포럼, 9주년 행사 통해 지역 현안 등 다양한 논의 진행

입력 2023-12-08 14:31
업데이트 2023-12-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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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경제포럼에 참석한 사하경제포럼 김도강 운영위원장(왼쪽에서 첫번째), 문정수 전 부산시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최인호 사하 갑 국회의원(왼쪽에서 여섯번째)
사하경제포럼에 참석한 사하경제포럼 김도강 운영위원장(왼쪽에서 첫번째), 문정수 전 부산시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최인호 사하 갑 국회의원(왼쪽에서 여섯번째)
지난 4일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사하경제포럼 9주년 행사가 개최됐다. 사하경제포럼은 사하의 경제와 발전에 대해 교류하는 지역모임으로, 2014년에 처음 출범하여 올해로 9주년을 맞았다.

이번 9주년 행사에는 약 300여명의 지역 주민들과 문정수 전 부산시장, 최인호 사하갑 국회의원, 사하경제포럼 김도강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정수 전 부산시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지역민들과 사하구 국회의원, 지역 정치인들이 함께 초청강사 강의를 듣고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 응답의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사하 갑 지역구 의원인 최인호 민주당 의원이 ‘정치 현실과 서부산 경제 발전’을 주제로 첫 강연을 진행했으며, 정헌영 부산대 명예교수, 박영강 동의대 명예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김택영 포럼고문의 사회로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되었다.

질의 응답 시간에는 지역 현안에 대하여 다양한 질의와 의견이 이어졌다. 대티터널 사업 및 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사업지속 여부, 엑스포 2030 부산 선정 실패에 대한 안타까움, 대만과 국교를 회복해야 한다는 사하지역 국회의원의 실익 없는 외교발언에 대한 생각 등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사하경제 포럼 김도강 위원장은 “코로나로 잠시 중단되었던 포럼 행사를 다시 재개하여 기쁘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사하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현안 및 국민생활과 관계된 국가의 중요 정책들에 대해 좀 더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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