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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전복버섯죽’ 샀다면 드시지 마세요

CJ제일제당 ‘전복버섯죽’ 샀다면 드시지 마세요

김현이 기자
김현이 기자
입력 2023-12-14 16:51
업데이트 2023-12-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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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세균수 기준 부적합 판정
CJ제일제당,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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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전복버섯죽. 식약처 제공
CJ제일제당 전복버섯죽.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CJ제일제당의 즉석 조리 식품 ‘전복버섯죽’이 세균수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아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이 불시 정기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제품 5개 중 2개가 세균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회수 제품은 충북 진천군에 있는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 캠퍼스 3동’에서 제조된 제품이다.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21일, 포장 단위는 280g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한 뒤 영업자에 반품하고,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구매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CJ제일제당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해당 제품은 전량 회수중이며,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다만 해당 제품은 멸균공정을 거쳐 미생물이 존재할 수 없으며 출고 전 품질 검사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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