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이말년, 송파구 ‘53억원’ 건물주 됐다

침착맨 이말년, 송파구 ‘53억원’ 건물주 됐다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4-03-03 15:01
수정 2024-03-03 15: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송파구 방이동 건물 매입

이미지 확대
‘침착맨’ 이말년. 샌드박스네트워크
‘침착맨’ 이말년. 샌드박스네트워크
크리에이터 겸 웹툰 작가 침착맨(이말년)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 건물을 53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침착맨이 2023년 4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금병영 명의로 서울 방이동 모 건물을 매입했다.

침착맨은 2022년 3월 이 건물을 계약한 이후 1년여 만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다세대주택으로 대지면적 281.4㎡·연면적 642.84㎡로, 3.3㎡ 당 6285만원에 매입했다. 매매가의 52% 수준인 28억원 가량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송파나루역 역세권으로 방이전통시장, 석촌호수, 송리단길과 인접해있는 곳으로 전해졌다.

침착맨은 해당 건물을 금병영 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금병영은 침착맨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및 관리하는 회사로 2022년 기준 총 49억 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세후 당기순이익은 29억 1000만원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5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