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中쇼핑몰 소비자 조사
10명 중 8명 “불편·피해 경험 있어”배송 지연·저품질·제품 불량 지적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1년 이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3.1%가 저렴한 제품 가격을 이용 요인으로 응답했다고 1일 밝혔다.
하지만 응답자 중 80.9%는 이용에 불만이 있고 피해를 경험한 적도 있다고 답했다. 세부적인 불만이나 피해 사항으로는 59.5%가 배송 지연을 꼽았다. 이어 낮은 품질(49.6%), 제품 불량(36.6%), 과대광고(33.5%), 사후관리(AS) 지연(28.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4-04-02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