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원발 KTX 운행 준비 속도…하반기 시스템 분야 발주

인천·수원발 KTX 운행 준비 속도…하반기 시스템 분야 발주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4-07-19 11:18
수정 2024-07-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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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하반기 3조 3519억원 사업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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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철도건설 사업의 적기 이행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사업(시스템분야) 등 총 476건, 3조 3519억원 규모의 사업을 올해 하반기 발주할 예정이다. 국가철공단 사옥. 서울신문
국가철도공단은 철도건설 사업의 적기 이행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사업(시스템분야) 등 총 476건, 3조 3519억원 규모의 사업을 올해 하반기 발주할 예정이다. 국가철공단 사옥. 서울신문
인천과 수원에서 KTX 운행을 위한 고속철도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19일 철도건설 사업의 적기 이행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하반기 총 476건, 3조 3519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 발주 사업으로는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사업(전기·신호·통신 등 시스템)과 충북선 고속화 사업, 충청권 광역철도(전기·통신), 경부선·경인선 등 기존선 개량사업 등 총 148건, 2조 2258억원이다. 용역 부문은 광주 송정∼순천,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여주∼원주 복선전철 설계용역과 신안산선 복선전철,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감리용역 등 총 198건에 3452억원 규모다. 변전설비 자재와 선로전환기, 열차제어시스템, 광 전송 장비, 통합 검측차 등 130건, 7809억원 상당의 신규 구매 발주도 진행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국가 철도망 구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사업 등 총 134건, 4조 6727억원을 발주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 전 분야 사업 발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적기 개통을 뒷받침하고 ‘활력있는 민생 경제’ 구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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