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주가 폭락에 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거래 일시 중단

[속보] 주가 폭락에 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거래 일시 중단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4-08-05 14:07
수정 2024-08-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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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89포인트(2.42%) 하락한 2611.30, 코스닥 지수는 13.76포인트(1.77%) 하락한 765.57,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원 오른 1359.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2024.8.5 뉴스1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89포인트(2.42%) 하락한 2611.30, 코스닥 지수는 13.76포인트(1.77%) 하락한 765.57,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원 오른 1359.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2024.8.5 뉴스1
5일 장중 코스닥 지수가 8% 넘게 폭락하면서 코스닥 시장의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 56분부터 코스닥 시장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 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는 서킷브레이커의 발동 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중단됐다.

코스닥 지수는 발동 당시인 오후 1시 56분 10초 전 거래일보다 62.81포인트(8.06%) 내린 716.53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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