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노사, 울산·경북 산불 피해 성금 2억원 전달

한국동서발전 노사, 울산·경북 산불 피해 성금 2억원 전달

옥성구 기자
옥성구 기자
입력 2025-04-02 17:04
수정 2025-04-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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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사장 “산불로 고통 겪는 지역 주민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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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일 울주군청에서 산불 피해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일 울주군청에서 산불 피해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 노사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억원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2일 울산시 울주군청에서 이순걸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 성금을 전달하고 “전례 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크나큰 고통을 겪고 계신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동서발전 전 직원이 참여한 8500만원과 회사 재원 1500만원으로 마련된 성금 1억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에 전달됐다. 또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일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총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임직원은 풍력발전 사업 지역이자 피해가 극심한 경북 영덕군 등에 직접 피해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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