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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스타트업 손잡고 신성장 협업 가속화

GS, 스타트업 손잡고 신성장 협업 가속화

입력 2022-03-29 17:32
업데이트 2022-03-30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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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스타트업 캠프에서 ‘더 지에스 챌린지’에 선발된 스타트업 대표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GS 제공
지난해 4월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스타트업 캠프에서 ‘더 지에스 챌린지’에 선발된 스타트업 대표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GS 제공
“불확실성이 큰 시대에 미래 성장을 일구려면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력하는 사업 생태계를 넓혀야 한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올해 경영 방침으로 사업 생태계 확장을 제시했다. 계열사 간 협업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과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등과 교류하고 협력해 위험과 기회에 대응하자는 의미다.

이를 위해 ㈜GS는 국내 지주회사로는 처음으로 기업주도형벤처캐피털(CVC), GS벤처스를 세워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바이오,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유통, 신에너지 등 GS그룹이 신성장 분야로 꼽고 있는 영역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를 진행한다. GS벤처스는 초기 설립과 자금 유치 단계의 스타트업에 집중하고 이후 단계에 대한 투자는 ㈜GS와 각 계열사가 협력한다. GS벤처스가 첫발을 떼며 지주회사 체제를 가진 기업 집단의 CVC 설립이 이어져 국내 벤처 생태계의 활성화와 대기업의 신성장 협업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GS는 또 지난해부터 ‘더 지에스 챌린지’를 기획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함께할 바이오테크(BT) 기반의 스타트업을 찾아 키워 나가고 있다.



2022-03-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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