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2023년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창업 공간·지원금 무상 제공

서울시립대, 2023년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창업 공간·지원금 무상 제공

김태곤 기자
입력 2023-04-03 08:27
수정 2023-04-03 08: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 서울시립대 제공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오는 9일까지 ‘2023년 시대 창’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 시내 만 39세 미만 예비창업자 및 업력 6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이다. 연구소 창업, 기술 창업, 소셜 창업, 예비 창업 4개 분야 총 45개사(팀)를 모집하며 대학 특화 분야인 도시, 빅데이터, AI 관련 창업과 ESG 기반 임팩트 창업을 우대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창업 거점 시설인 청년UP플랫폼(청량리역 인근), SI STATION#1(서울시립대 정문 인근), 창업라운지(교내) 등의 창업 공간을 무상 지원하고 창업지원금 최대 1000만원을 제공한다. 창업기업 역량 강화 교육 및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전문 IR 피칭과 네트워킹, 데모데이 진행 등의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서울시립대는 지난해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을 시작해 2025년까지 4년간 총 78억원의 예산으로 역량 있는 (예비)창업 기업을 발굴, 집중 육성한다.

이임평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서울시립대가 위치한 동대문구를 중심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캠퍼스타운 창업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교류와 지원을 통해 예비·초기 창업가들의 성장을 위한 자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모집 관련 세부 일정, 선정 절차 등은 서울시립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캠퍼스타운사업단(02-6490-6701)으로 하면 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