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 확대위한 파트너십 체결… 에코펀딩·아이오닉 홍보 추진
‘아이오닉’ 3총사(하이브리드·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앞세워 친환경차 시장에 뛰어든 현대자동차가 친환경차 ‘흥행’을 위해 LG화학과 손을 잡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의 하이브리드·전기차 모델 2종에 LG화학 배터리를 쓰고 있다.![김종현(왼쪽)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부사장)과 곽진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이 지난 2일 서울 대치동 현대차 영업본부에서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3/03/SSI_20160303180303_O2.jpg)
현대자동차 제공
![김종현(왼쪽)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부사장)과 곽진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이 지난 2일 서울 대치동 현대차 영업본부에서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3/03/SSI_20160303180303.jpg)
김종현(왼쪽)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부사장)과 곽진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이 지난 2일 서울 대치동 현대차 영업본부에서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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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사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제주전기자동차엑스포에도 함께 참가해 국내 최초로 아이오닉 전기차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아이오닉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말까지 LG그룹 임직원들에게 하이브리드 모델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LG화학의 1.56㎾h짜리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는 경쟁 차종인 도요타의 프리우스가 채택하고 있는 니켈수소 배터리보다 출력이 높고 충·방전 성능이 우수해 더욱 안정적인 전기차 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6-03-04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