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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중 시동 꺼짐 드러난 팰리세이드 리콜

주행중 시동 꺼짐 드러난 팰리세이드 리콜

류찬희 기자
입력 2022-07-21 08:09
업데이트 2022-07-2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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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개 차종 413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 더뉴 팰리세이드 4072대는 엔진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속(시속 25㎞)에서 관성을 이용해 주행할 때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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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에서 저속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우려가 드러나 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에서 저속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우려가 드러나 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21일부터 현대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는 수입, 판매한 218d Active Tourer 63대(판매 이전)에서 보행자 보호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속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고장날 경우 경고등이 켜지지 않는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2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거쳐 판매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시정 방법을 알리게 했다.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가 비용을 보상해준다. 자세한 정보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에서 확인하면 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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