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해의 R&D 대상 ‘프리폼 배터리’

LG, 올해의 R&D 대상 ‘프리폼 배터리’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8-03-29 22:32
업데이트 2018-03-2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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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성과보고회서 14개팀 시상

LG화학의 ‘프리폼 배터리’ 연구팀이 LG그룹의 연구개발성과보고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LG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마곡산업단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 해 동안 우수한 연구개발(R&D) 성과를 낸 계열사 14개팀을 시상했다. 프리폼 배터리는 스마트폰 안의 제한된 공간에 자유로운 모양으로 장착하면서도 용량을 최대로 낼 수 있는 배터리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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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오른쪽 두 번째) LG그룹 부회장 등 그룹 임원진이 지난 28일 LG그룹 연구개발성과보고회 수상작들을 살펴보고 있다. LG그룹 제공
구본준(오른쪽 두 번째) LG그룹 부회장 등 그룹 임원진이 지난 28일 LG그룹 연구개발성과보고회 수상작들을 살펴보고 있다. LG그룹 제공
본상은 기존 초고화질(UHD)보다 4배 선명한 초고해상도 화질의 8K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개발한 LG디스플레이팀,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LG전자팀 등이 받았다. 특별상은 한방 화장품 ‘후’의 품질 향상을 이끈 LG생활건강팀 등에 돌아갔다.

LG는 연구개발상을 수상한 11명을 포함해 R&D 분야 인재 57명을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8-03-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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