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행복을 주는 기업] KT, 장애인에 드론·VR 체험… 자격증 취득 도와

[희망과 행복을 주는 기업] KT, 장애인에 드론·VR 체험… 자격증 취득 도와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18-04-29 17:16
업데이트 2018-04-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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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이번 달 전국 곳곳에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KT 사랑의 봉사단은 경북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빨간밥차와 함께하는 장애인 사랑의 식사 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KT 체험부스도 마련해 스마트폰 상담도 하고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가고 싶은 곳을 가상으로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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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보기술(IT) 서포터스 관계자가 지난 12일 광주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생과 함께 전남 임자도에서 드론 실습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 정보기술(IT) 서포터스 관계자가 지난 12일 광주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생과 함께 전남 임자도에서 드론 실습을 하고 있다. KT 제공
25일에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를 후원하고 현장에서 이벤트 부스도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PC와 태블릿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와 VR, 증강현실(AR) 기기를 이용한 가상 세계 체험 행사가 있었다.

KT 정보기술(IT) 서포터스는 이달 초 광주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생 20여명을 초대해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어울림 행사를 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드론 교육과 실습, 카약 체험을 했다. KT IT 서포터스는 지난해부터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생들의 컴퓨터 자격증 취득을 돕고 있다. 이선주 지속가능경영단장(상무)은 “KT와 직원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활용해 나눔과 소통의 자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8-04-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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