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공사대금 2.3억달러 수령

이라크 공사대금 2.3억달러 수령

입력 2018-05-30 16:58
수정 2018-05-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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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올해 상반기 이라크 정부로부터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의 공사대금 2.3억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전경. 한화건설 제공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전경.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번 수금은 이라크 총선 기간 중 3차에 걸쳐 이뤄졌으며, 마지막 공사대금은 총선 후인 23일 입금됐다. 이는 정치적 상황에 관계없이 비스마야 신도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는 이라크 정부의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는 설명이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말 최광호 대표이사의 이라크 총리 면담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공사대금 1.8억불을 수령한 바 있으며 이번에 2.3억불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한화건설은 2017년도 미수금 전액과 올해 공사대금 일부를 수령했다.

이 사업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약 10만 가구의 주택 및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 계약금액은 101억불(한화 약 11조원)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8-05-31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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