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도 을도 행복한 상생 경영] LG화학,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3년 연속 최우수 쾌거

[갑도 을도 행복한 상생 경영] LG화학,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3년 연속 최우수 쾌거

입력 2018-10-29 22:34
수정 2018-10-3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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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7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업종별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2011년 도입돼 지금까지 6차례 평가가 진행됐으며, 올해 평가에선 공표대상 155개사 중 25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LG화학은 동반성장 5대 주요 전략으로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금융지원·결제조건 개선, 안전환경·에너지 상생활동, 협력사 역량 강화 활동, 정보공유 및 소통활동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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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오른쪽) LG화학 부회장이 2차 전지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협력사를 방문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박진수(오른쪽) LG화학 부회장이 2차 전지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협력사를 방문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LG화학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위에서 제시하는 업종별 표준하도급계약서 및 4대 실천사항을 도입하고 협업 과정에서 협력사에 부당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자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LG화학은 자금 확보가 어려운 중소협력사에 대해 LG상생펀드 및 LG패밀리론 등을 통해 매년 700억원 이상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 64개 1차 협력사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중소협력사가 해외에 제품을 수출할 때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에 대한 선대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하도급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일반, 전문직무, 어학 등의 온라인 교육 수강 기회를 제공하면서 2013년부터 이 과정을 이수한 협력사 임직원들은 195개사 978명에 이른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8-10-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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