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특집]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114억원

[기업 특집]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114억원

최선을 기자
입력 2018-11-26 18:02
업데이트 2018-11-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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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왼쪽)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9월 전통시장 화재감지시설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마치고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김도진(왼쪽)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9월 전통시장 화재감지시설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마치고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소외계층 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2006년 3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을 위한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7153명에게 11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4월에는 인천 남동공단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어린이집인 ‘IBK 남동사랑 어린이집’의 문을 열었다. ‘IBK 희망놀이터’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지원 사업이다. 실내 놀이공간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모집해 지난해 총 4개 놀이터에 1억 5000만원을 후원했다. 올해도 2개 놀이터를 설치했다.

청년 사업가의 성장을 돕는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설립 3년 미만인 소셜벤처 기업을 모집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컨설팅을 제공했다. 지난해부터는 사업 대상을 확장해 여러 가지 사업 아이템을 하나의 매장에서 함께 운영하는 형태의 ‘청년공유가게’도 지원했다. 올해는 소셜벤처 부문 7개, 청년공유가게 2개 사업자를 선정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을 위한 치료비·교육 지원과 전통시장 화재감지시설 지원 사업 등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8-11-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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