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하반기 히트상품] 진한 쇠고기미역국을 라면과 함께

[2018 하반기 히트상품] 진한 쇠고기미역국을 라면과 함께

입력 2018-12-26 17:14
업데이트 2018-12-27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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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쇠고기미역국 라면’

오뚜기가 지난 9월 선보인 ‘오뚜기 쇠고기미역국 라면’이 출시 두 달 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오뚜기 쇠고기미역국 라면은 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맞춰 미역국도 라면과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였다.

제품의 면은 쌀밥 위주의 한국인 식생활에 맞춰 국내산 쌀가루를 10% 첨가해 미역국과 더욱 잘 어울린다. 밀가루에서 느껴지는 부담감을 줄였다.

라면 수프는 양지, 우사골, 돈사골의 고소하고 진한 육수에 참기름과 소고기, 마늘, 미역을 볶아 푹 끓여내 쇠고기미역국 본연의 맛을 재현했다. 또한 건미역·참기름에 볶은 미역과 쇠고기 건더기 등으로 푸짐함을 더했다. 만드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한 미역국을 단 2분 만에 만들 수 있어 맛있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이미 SNS 등 온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뚜기는 축구 스타 안정환을 모델로 한 TV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광고와 연계한 ‘온 국민 생일축하 캠페인’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전자레인지에 1분이면 즐길 수 있는 쇠고기미역국라면 용기도 선보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8-12-27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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