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특집] LS, 협력사와 상생하는 펀드·파트너론 조성

[기업 특집] LS, 협력사와 상생하는 펀드·파트너론 조성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8-12-27 17:46
업데이트 2018-12-28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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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원(왼쪽) LS산전 대표이사가 지난 1월 협력사인 한길이에스티 대표에게 ‘에이스 클럽’ 협력사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LS그룹 제공
남기원(왼쪽) LS산전 대표이사가 지난 1월 협력사인 한길이에스티 대표에게 ‘에이스 클럽’ 협력사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LS그룹 제공
LS그룹 계열사들은 경영철학인 ‘LS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협력업체와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 시스템을 구축해 오고 있다. 재무 지원은 물론 인력, 기술 정보 제공으로 협력사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LS전선은 하나은행과 200억원씩 출자, 상생 협력펀드 400억원을 조성해 협력사에 대출하고 있다. 또 LS전선은 신한은행과, LS산전은 우리은행과 각각 ‘상생파트너론’을 조성해 23차 협력사도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이 가능하도록 재무건전을 돕고 있다. LS엠트론은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0% 현금성 결제를 시행 중이다.

LS산전은 협력사들의 핵심인재 육성, 정보화시스템 인프라 구축, 품질·생산성 개발을 돕는 ‘ACE 클럽’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에너지 파트너스 제도를 통해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 관련 시공품질 교육을 제공하고, 우수 이수 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회사는 동반성장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16 동반성장기념식’에서 ‘FTA 특별유공 부문’ 최고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8-12-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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