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특집]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교육·일자리… ‘사회공헌 공기업’ 앞장

[기업 특집]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교육·일자리… ‘사회공헌 공기업’ 앞장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18-12-30 17:36
업데이트 2018-12-3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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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회공헌단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진주시 문산읍 갈곡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LH 사회공헌단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진주시 문산읍 갈곡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2년까지 사회공헌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30일 LH에 따르면 내부 직원들이 행복하고, 국민과 상생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회공헌이라는 3대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저소득층 교육 지원 및 일자리 제공, 주거복지·의료 지원, 지역 상생을 위한 봉사 활동 등을 진행한다.

LH는 올해부터 임대단지 내 민관 협업의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하고, 농촌과 중소도시에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시설 구축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대단지 아동급식의 경우 급식의 질 개선을 위해 급식단가를 올렸다. 또 멘토링 전문교육 기관과 함께 입주 아동에게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이었던 노후주택 개보수 대상을 70가구에서 100가구로 확대하는 한편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활센터의 인력을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LH 임직원 봉사단은 미얀마, 베트남 등에 파견돼 소외계층 교육 및 재능기부, 도서관 건립공사 보조활동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18-12-3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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