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코로나 이겨내면 우리 마음에 희망찬 봄 올 것”

권오갑 “코로나 이겨내면 우리 마음에 희망찬 봄 올 것”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0-03-17 22:04
업데이트 2020-03-1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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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격려… “2022년 글로벌리더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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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연합뉴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연합뉴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은 17일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이겨 내면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희망찬 봄이 찾아올 것”이라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보냈다.

권 회장은 “지난 6년간 생존이라는 절체절명의 목표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조선 3사인 현대중공업·미포조선·삼호중공업은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고, 대우조선 인수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창립 50주년이 되는 2022년에는 글로벌 리더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복병을 만났는데, 비상 상황에 대비한 조치를 ‘우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03-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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