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글로벌 영업 총괄에 獨 출신 악셀 마슈카 부사장 영입

현대모비스 글로벌 영업 총괄에 獨 출신 악셀 마슈카 부사장 영입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0-11-15 20:44
업데이트 2020-11-16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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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 마슈카 부사장
악셀 마슈카 부사장
현대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영업을 총괄하는 영업부문장에 독일 출신의 악셀 마슈카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개발이 아닌 영업 부문의 외국 인사 영입은 처음이다. 마슈카 부사장은 볼보 등 완성차 업체와 보쉬, 콘티넨털, 발레오 등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30여년간 근무한 영업 전략가다. 북미·유럽·중국 완성차 시장의 핵심 부품 수주에서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취임 후 이뤄진 두 번째 고위직 해외 영입이다. 앞서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디자인을 총괄하다가 지난 3월 사임했던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을 이달 초 재영입해 디자인 기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최고창조책임자(CCO)로 선임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11-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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