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복량 끌어올리는 HMM…“1만 3000TEU급 12척 신조 발주”

선복량 끌어올리는 HMM…“1만 3000TEU급 12척 신조 발주”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1-06-29 15:48
업데이트 2021-06-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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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삼현(왼쪽) 한국조선해양 사장과 배재훈 HMM 사장이 29일 선박 건조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HMM 제공
가삼현(왼쪽) 한국조선해양 사장과 배재훈 HMM 사장이 29일 선박 건조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HMM 제공
국적 원양선사 HMM이 1만 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 신조 발주 계약을 국내 조선사와 맺었다.

HMM은 29일 부산항 신항 현대부산신항만에서 현대중공업(6척)과 대우조선해양(6척) 순으로 선박 건조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배재훈 HMM 사장을 비롯해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각 사 대표이사가 모두 참석했다.

12척 선박 건조 금액은 약 1조 7776억원 규모다. 2024년 상반기까지 인도받을 예정이다.

앞서 HMM은 2018년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하나로 국내 조선 3사와 약 3조 15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선박 20척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마지막 20번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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