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청소년·대학생·임직원으로 이어지는 멘토링

현대자동차그룹, 청소년·대학생·임직원으로 이어지는 멘토링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1-11-29 17:16
업데이트 2021-11-30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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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운영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발대식에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운영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발대식에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코로나19와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사회적기업 육성, 교육봉사 및 협력사 지원을 확대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 ‘H-온드림’은 2012년 이후 지난해까지 사회적기업 238곳을 육성했으며, 총 1923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업의 누적 매출은 86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H-온드림에 선발된 기업은 최대 1억원의 자금과 경영 관련 멘토링이 지원된다.

지난 3월부터는 대학생 교육봉사단인 ‘H-점프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 과목에 걸친 개인별 맞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교육봉사자들에게는 장학금 300만원과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과의 일대일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2006년부터는 협력사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R&D 협력사 테크데이’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협력사 채용박람회도 열어 행사 기획과 운영, 재정 지원까지 전담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 가운데 최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21-11-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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