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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장학재단, 올해 7억원 들여 미래인재 260명 키운다

호반장학재단, 올해 7억원 들여 미래인재 260명 키운다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2-03-09 00:32
업데이트 2022-03-0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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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장학금 전달식 개최

지역학생·소방관 자녀 등 선발
장학생 “로봇개발 전문가 될 것”
김상열 이사장 “한국 미래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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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앞줄 왼쪽 다섯 번째)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이 8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2관에서 진행된 ‘2022 호반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대표 학생들과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호반장학재단 제공
김상열(앞줄 왼쪽 다섯 번째)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이 8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2관에서 진행된 ‘2022 호반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대표 학생들과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호반장학재단 제공
호반장학재단은 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2022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장학금 7억원을 학생 260여명에게 지원한다.

전달식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재단 관계자와 대표 장학생이 참석했다.

호반장학재단은 미래 인재들에게 대학 4년간 지원하는 ‘호반회 장학금’을 비롯해 ‘지역인재 장학금’, ‘공상 소방관 자녀 장학금’ 등 다양한 부문으로 지원을 늘렸다. 특히 중위소득 50~100% 사이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한 장학금도 확대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이진석 학생은 “호반장학생으로 선발해 주신 재단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로봇 개발 전문가가 되어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등으로 학업에 매진하기 힘든 시기임에도 미래에 대한 비전을 품고 있는 장학생들의 눈동자를 보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기대하게 된다”며 “호반장학재단의 지원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2022-03-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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