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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홀텍과 손잡은 현대건설… 국내 기업 첫 원전해체 진출

美홀텍과 손잡은 현대건설… 국내 기업 첫 원전해체 진출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22-03-30 17:56
업데이트 2022-03-31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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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오른쪽)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과 크리스 싱 홀텍 최고경영자가 계약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윤영준(오른쪽)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과 크리스 싱 홀텍 최고경영자가 계약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원전 해체 사업에 진출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홀텍과 인디안포인트 원전 해체 사업의 PM(Project Management) 계약을 포함한 원전 해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홀텍과 소형모듈원전(SMR160 모델) 글로벌 독점 계약을 맺은 데 이어 4개월 만에 나온 추가 성과다. 현대건설은 이번 PM 계약으로 공정 및 공사계획, 대형기기 부피감용, 화학 제염, 원자로 압력용기 및 내장품 절단 등 원전 해체의 전반적인 사업 분야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서 ▲홀텍 소유의 미국 원전 해체 사업 직접 참여 ▲글로벌 원자력 해체 시장 공동 진출 ▲마케팅 및 입찰 공동 추진 등 사업 전반에 대해 합의했다.





백민경 기자
2022-03-3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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