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친환경 기업 전환 성공 가능성 높다”

“SK이노 친환경 기업 전환 성공 가능성 높다”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2-07-04 20:38
업데이트 2022-07-0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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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리조나大 라마스와미 교수
“최태원 회장 탄소감축 의지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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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난 라마스와미 교수
카난 라마스와미 교수
SK이노베이션이 추진 중인 친환경 기업으로 전환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이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4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선더버드 경영대학원의 카난 라마스와미(사진) 교수는 “SK이노베이션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은 혁신하려는 SK의 의도가 잘 드러난 전략”이라고 분석하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 산업, 지속가능 경영, 기업 지배구조 분야의 글로벌 석학이다.

라마스와미 교수는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탄소 감축 의지와 ‘그린 워싱’(무늬만 친환경) 논란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예로 들면서 “SK그룹은 글로벌 기후변화라는 도전 과제에 대해 뚜렷한 목적의식과 명확한 의지를 다져 온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라고 평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2022-07-0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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