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3000번 체크인… 신라스테이 100만 객실 판매 눈앞

매일 3000번 체크인… 신라스테이 100만 객실 판매 눈앞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2-10-23 18:00
업데이트 2022-10-2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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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호텔 단일 브랜드 첫 기록
100만 번째 투숙 땐 ‘100박 숙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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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14곳에 자리한 신라스테이 각 지점의 외관 모습. 호텔신라 제공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14곳에 자리한 신라스테이 각 지점의 외관 모습.
호텔신라 제공
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가 국내 호텔 단일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 100만 객실 판매를 돌파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 초부터 매일 3000번 이상의 체크인과 평균 80%의 투숙률을 기록해야 가능한 수치다. 신라스테이는 최근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과 고환율로 외국인 투숙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지난 17일 신라스테이 여수가 개장한 영향 등으로 올 연말 125만 객실 판매를 예상했다.

신라스테이는 전국 14개 지점에서 4510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단일 호텔 브랜드로는 최다 객실이다. 신라스테이는 2013년 11월 동탄점으로 처음 문을 열었으며 본격 영업을 개시한 지 3년 만인 2016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는 적자를 냈으나 곧바로 극복하며 2021년부터 흑자 경영을 이어 오고 있다. 앞으로 전주, 세종, 제주 이호테우, 미국 새너제이 등에 진출해 2025년까지 지점을 20개로 늘릴 계획이다.

100만 객실 판매를 앞두고 호텔 측은 99만 9999번째 고객에게는 신라스테이 전 점 10박 숙박권을, 100만 번째 투숙객에게는 100박 숙박권과 100만원 상당의 순금 골드바를 증정한다.

윤수경 기자
2022-10-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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