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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글과 손잡고 디지털 인재 기를 ‘미래 교실’ 퍼뜨린다

LG전자, 구글과 손잡고 디지털 인재 기를 ‘미래 교실’ 퍼뜨린다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23-05-01 14:29
업데이트 2023-05-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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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디지털 인재를 길러내는 ‘미래 교실’을 만든다.

LG전자는 최근 구글과 함께 경기 남양주 인공지능 교육 선도 학교인 부평초등학교에 다양한 교육용 정보기술(IT) 기기와 솔루션 등 최신 에듀테크를 집약한 ‘LG·구글 미래교실’을 처음으로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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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구글이 최근 함께 조성한 경기 남양주 부평초등학교의 미래교실에서 학생들이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통해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AI) 교육을 받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와 구글이 최근 함께 조성한 경기 남양주 부평초등학교의 미래교실에서 학생들이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통해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AI) 교육을 받고 있다.
LG전자 제공


LG·구글 미래교실은 디지털 교육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려졌다. 구글의 교육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클래스룸’을 기반으로 전자 칠판, 교육용 노트북 크롬북, 태블릿 PC인 울트라 탭, 클로이 로봇 등을 수업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기존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학습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더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글 클래스룸은 수업 자료, 일정 공유, 과제 제출, 화상수업 등을 진행할 수 있는 학습 플랫폼으로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구글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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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구글이 최근 함께 조성한 경기 남양주 부평초등학교의 미래교실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용 템플릿을 제공하는 LG 전자 칠판을 활용해 공부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와 구글이 최근 함께 조성한 경기 남양주 부평초등학교의 미래교실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용 템플릿을 제공하는 LG 전자 칠판을 활용해 공부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교실에 설치된 LG 전자 칠판은 화면 내 간단한 조작만으로 칠판, 영상,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으로 간편하게 전환하고 도형, 도표 등 다양한 교육용 템플릿을 제공한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AI) 교육을 돕는다. 학생들은 로봇을 제어하는 앱을 만들어 로봇을 움직이거나 로봇 전∙후면에 탑재된 27형 디스플레이에 직접 만든 영상이나 이미지를 띄워 더욱 수업에 몰입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미래교실을 시작으로 코딩 교육 솔루션 전문 업체인 럭스로보, 초등컴퓨팅교사협회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미래교실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규남 LG전자 솔루션사업담당 상무는 “디지털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 환경에서 차별화된 통합 교육 솔루션을 앞세워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미래 교육’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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