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석·기우성·김형기 ‘각자 대표’
내년 셀트리온제약까지 통합 추진
“2030년까지 매출 12조 달성할 것”
서진석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
셀트리온은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합병등기도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날을 기준으로 소멸했다. 내년에는 통합 셀트리온이 셀트리온제약까지 2차 합병을 통해 3사 통합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기우성 셀트리온 제조개발사업부 총괄 부회장
서 신임 대표는 그동안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제품 기획·개발과 미래 성장 동력 개척을 주도하는 등 셀트리온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향후 본인의 전문 역량을 발휘하면서 동시에 조직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적임자라는 판단에서 선임했다”고 말했다.
김형기 셀트리온 글로벌판매사업부 총괄 부회장
2023-12-2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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