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文정부 도시재생 뉴딜’ 연말까지 대상지 100곳 선정

국토부 ‘文정부 도시재생 뉴딜’ 연말까지 대상지 100곳 선정

입력 2017-07-13 23:06
업데이트 2017-07-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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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과 관련한 공모계획 초안을 이달 중 공개하고 올해 말까지 내년도 사업 대상지를 100곳 이상 선정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취임 후 첫 도시재생 현장 방문지로 ‘천안 원도심 도시재생사업현장’을 방문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 4일 출범한 도시재생사업 기획단을 중심으로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중장기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고, 올해 말까지 내년도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사업지 선정 방법과 공모지침 등을 담은 공모(선정) 계획 초안을 다음달 중에 공개하겠다”면서 “9월 중에 각 지자체로부터 응모를 받기 시작해 올해 안에 100곳 이상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매년 100곳, 5년간 500곳을 선정해 도시재생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2017-07-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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