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200만원 유지”

한국투자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200만원 유지”

입력 2013-06-10 00:00
업데이트 2013-06-10 07:5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최근 삼성전자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다며 목표가를 기존 200만원으로 유지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 침체로 당분간 삼성전자의 상승 동력이 약할 수는 있지만, 회사의 시장 내 지배력이 아직 강하고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부품 사업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서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와 달리 삼성전자 갤럭시S4의 판매가 기존 예상치에 맞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갤럭시S4가 2분기에는 2천200만대, 3분기에는 2천500만대의 판매량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만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에 따른 성장 둔화, 기기 보편화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LG전자, HTC 등 후발 업체의 활약과 3분기 출시되는 애플의 중저가 모델과의 경쟁도 앞으로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