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6일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4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8.1% 늘어난 4조8천억원, 매출액은 7.8% 증가한 51조2천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메모리와 TV 수요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보다 2% 감소한 7천690만대로 예상했지만, 이번 분기 실적이 저점에 가깝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도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경쟁이 이어질 것이며, 중저가 시장에서 ‘치킨 게임’도 계속될 전망이지만, 올해 2분기부터 라인업 축소 및 효율화로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의 수익성이 점차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분기 실적은 저점을 지나고 있고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 정책은 강화되고 있어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8.1% 늘어난 4조8천억원, 매출액은 7.8% 증가한 51조2천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메모리와 TV 수요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보다 2% 감소한 7천690만대로 예상했지만, 이번 분기 실적이 저점에 가깝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도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경쟁이 이어질 것이며, 중저가 시장에서 ‘치킨 게임’도 계속될 전망이지만, 올해 2분기부터 라인업 축소 및 효율화로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의 수익성이 점차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분기 실적은 저점을 지나고 있고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 정책은 강화되고 있어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