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지난해 인천공항의 화물수송량이 전년보다 3.8% 늘어나 회복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화물수송량은 2010년에 16.1% 증가하고서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5.4%, 3.2% 감소세를 보였다가 2013년에 0.3%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화물수송량이 늘어난 것은 미주 노선이 미국 경기 회복과 맞물려 두 자리 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12월 화물수송량은 21만9천t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 늘어났다. 이 중 미주 노선 화물 수송량이 13.6% 증가했다.
신 연구원은 “항공 수요의 성장세가 화물을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다”며 “항공 수요는 1월에도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화물수송량은 2010년에 16.1% 증가하고서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5.4%, 3.2% 감소세를 보였다가 2013년에 0.3%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화물수송량이 늘어난 것은 미주 노선이 미국 경기 회복과 맞물려 두 자리 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12월 화물수송량은 21만9천t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 늘어났다. 이 중 미주 노선 화물 수송량이 13.6% 증가했다.
신 연구원은 “항공 수요의 성장세가 화물을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다”며 “항공 수요는 1월에도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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