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유가하락 마무리되면 안도랠리”

메리츠종금증권 “유가하락 마무리되면 안도랠리”

입력 2015-01-22 08:26
수정 2015-01-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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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못지않게 국제유가의 향방이 중요하다고 22일 분석했다.

김중원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번 ECB 정책회의의 관전 포인트는 양적완화 규모와 더불어 국제유가의 향방이 될 것”이라며 “ECB의 대규모 양적완화 기대로 국제유가 하락이 마무리된다면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가 완화되며 증시의 안도랠리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하지만 ECB의 양적완화 정책에도 국제유가 하락이 지속된다면 코스피 반등도 제한된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이라며 코스피는 1,950선까지 박스권 반등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ECB의 대규모 양적완화로 유로존 경기가 작년 하반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유로존 경기개선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ECB의 양적완화가 호재가 될 수 있는 건설, 화학, 증권 업종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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