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이마트, 안정적 실적 개선…투자매력 높아”

현대증권 “이마트, 안정적 실적 개선…투자매력 높아”

입력 2015-11-03 08:28
수정 2015-11-0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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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3일 이마트가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7천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김근종 연구원은 “이마트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한 4조1천500억원,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1천93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대형마트 의무 휴일이 주말에서 평일로 점차 변환됨에 따라 총매출액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며 “최근 적극적인 PB(자사 브랜드) 사업 등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본업에서의 점직적인 실적 개선세에 더해 자회사들의 실적 또한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며 “불안한 시장 환경에서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되는 이마트의 투자 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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