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온라인중개업 진출에 나서면서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활성화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국증권금융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예비 온라인 소액투자중개업자인 IBK투자증권과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 2개사와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소액투자중개업이란 온라인 펀딩 포털 등을 통해 창업기업 등이 발행하는 채무 증권, 지분 증권, 투자계약 증권의 모집이나 사모에 관한 중개 영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IBK투자증권과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온라인중개업 진출을 앞두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이 크라우드펀딩 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금융은 현재 오픈트레이드, 와디즈, 신화웰스펀딩, 인크, 유캔스타 등 5개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의 청약증거금 관리업무를 맡고 있다.
김근업 한국증권금융 영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증권금융과 증권사 간 새로운 협력관계를 조성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IBK투자증권과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온라인중개업 진출을 앞두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이 크라우드펀딩 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금융은 현재 오픈트레이드, 와디즈, 신화웰스펀딩, 인크, 유캔스타 등 5개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의 청약증거금 관리업무를 맡고 있다.
김근업 한국증권금융 영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증권금융과 증권사 간 새로운 협력관계를 조성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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