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2원’ 휴지 조각 한진해운 오늘 상장폐지

‘주가 12원’ 휴지 조각 한진해운 오늘 상장폐지

최선을 기자
입력 2017-03-06 20:50
수정 2017-03-06 22: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진해운이 주가 12원을 기록한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한진해운은 7일 60년 만에 상장 폐지된다. 한진해운은 증시 퇴출을 하루 앞둔 6일 주가 12원으로 정리 매매를 마감했다. 2009년 12월 29일 코스피에 상장해 첫날 종가 2만 1300원을 기록한 한진해운 주식은 이제 휴지 조각이 됐다. 한진해운의 모태인 대한해운공사가 1956년 3월 3일 국내 증시에 처음 상장된 점을 고려하면 60년 만의 퇴출이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한진해운의 소액 주주는 5만 3695명이다. 이들이 갖고 있는 한진해운 주식은 전체의 거의 절반(41.49%)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7-03-07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