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수험생이 편안한 수능되어야/서울 봉은중 3년 민선홍

[독자의 소리] 수험생이 편안한 수능되어야/서울 봉은중 3년 민선홍

입력 2010-08-30 00:00
수정 2010-08-30 00: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가 수능개편안을 내놓았습니다. 최초로 바뀐 수능을 보게 되는 학생 입장에서 갑작스러운 시험 개편이 놀랍고 부담스럽습니다. 수능시험을 치르면서 많은 아이들의 인생과 진로가 변하게 되는데, 이렇게 중대한 시험의 개편을 나라에서 너무 늦게 알려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개편안의 내용에는 긍정적인 면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한 차례 시험으로 10년 이상의 공부를 모두 건다는 것이 큰 부담이었는데, 이제 두 차례 볼 수 있게 되었다니 마음이 놓입니다. 시험과목을 대폭 축소하는 것도 부담을 덜 수 있어 좋습니다. 다만 국·영·수 이외 과목의 비중을 크게 줄이지 않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2014년까지는 앞으로 4년의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그동안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수능개편안을 만들어 주십시오. 무엇보다도 당사자인 학생들에게 편안하고 도움이 되는 시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봉은중 3년 민선홍

2010-08-30 3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