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연예인 신변잡기 방송 안돼/서울시 노원구 중계1동 김동석

[독자의 소리] 연예인 신변잡기 방송 안돼/서울시 노원구 중계1동 김동석

입력 2012-01-09 00:00
수정 2012-01-0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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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연예인들의 일상사가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정 연예인의 아이 출생, 과거의 연애담 등 연예인들의 사건사고에서부터 소소한 신변잡기까지 연예인 관련 소식은 우리 생활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 사건의 진원지가 스타급 연예인이라면 그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심한 경우 사회적 이슈로까지 확대 재생산되기도 한다. 사실확인조차 되지 않은 무분별한 사생활 보도로 인해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상실되고 있다. 방송 본래의 공익성과 책임은 외면한 채 진행자와 출연자의 사적 공간으로 전락해 버린 것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이제부터라도 좀 더 체계적이고 검증된 연예계 뉴스 생산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 사실에 근거한 팩트를 걸러내기 위한 방송사들의 자정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편향되거나 근거 없는 보도에 대한 제재를 보다 강화해야 하며, 신변잡기 소식 위주의 방송에 대해서는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비판을 통한 자정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다.

서울시 노원구 중계1동 김동석

임만균 서울시의원, 신림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정가결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관악구 신림5구역(신림동 412번지 일대) 재개발 정비계획 ‘수정가결’을 이끌어내며 신림5구역이 새로운 주거지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했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13차 도시계획수권분과위원회에서 ‘신림5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로써 최대 60m의 고저차를 극복하고 도림천~삼성산 자연축과 연계된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신림5구역은 신림선 서원역과 가까운 역세권으로, 신림초와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북측 도림천과 남측 삼성산(건우봉)이 맞닿는 자연환경이 뛰어난 곳이다. 하지만 동일 생활권 내에서도 고저차가 매우 커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컸다. 이번 정비계획 수정가결로 주거지역별 용적률 기준(획지1: 250% 이하, 획지2·3: 300% 이하)을 적용해 최고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총 3973세대(공공 624세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신림동 일대의 오랜 염원이었던 급경사 지형 문제 해소를 위해 경사도 12% 이하의 내부 순환도로를 신설해 상·하부 생활권 간 이동성을 크게 개선했다. 보행환경도 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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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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