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사이·2/박덕규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사이·2/박덕규

입력 2015-01-09 23:54
수정 2015-01-10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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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2/박덕규

 

 사람들 사이에

 사이가 있었다 그

 사이에 있고 싶었다

 

 양편에서 돌이 날아왔다

 

 나는 쌱 피했다

 뒤축을 자갈밭에 묻고

 

 시궁창에 코를 처박고
2015-01-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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